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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이유중 "율리시즈" 부분중에서
등록인 : 마르셀 |

이렇게 어려운 책들을 읽고 이런 글을 쓰신 작가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전 조이스랑 프루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율리시스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읽었구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게 고전의 이유 책 페이지 322쪽  6째줄- 무어 성벽 밑에서 블룸에게 마음을 열었던 기억입니다. 부분이에요.

워낙 몰리가 회상하는 내용이 왔다갔다 뒤죽박죽이라서 그녀가 말하는 그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애인을 기억하는 것인지 헷갈릴때가 있지만 여기서는  몰리의 첫 애인인 "멀비"일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블룸은 더블린에서 만난 사람이고 내용이 복잡하여 블룸이 스페인으로 갔었나 헷갈리긴 하는데(침대를 장인이 사주었다고 했으니)  율리시스 동서출판사 1197쪽에 보면 거기서는 정확하게 이때 "그이"를 멀비중위라고 주석을 달아놨거든요.

그 전에도 전 그런 의미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작가님이 블룸이 무어의 성벽밑에서 키스한 남자라고 해석하셔서.. 궁금합니다.

김종건님 책에서는(범우사편 97년 4권 292쪽) 그이가 나에게 키스해준  최초의 남자였어 무어의 담벼락밑에서  나의 사랑하는 사람 아직 그이가 소년이었을때 -  주석 108) 멀비를 가리킴.

김종건님 책(생각의 나무 출판사 2007년 1249쪽)  그이가 나에게 키스해준 최초의 남자였어 무어의 담벼락밑에서 나의사랑하는 사람 아직 그이가 소년이었을때  이때도 주석 108) 멀비를 가리킴

이상은 제가 율리시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해한 내용입니다. 한번 검토해보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딴지거는게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조금이라도 율리시스가 널리 읽히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잘 못 전달되는 일은 (번역도 100% 완벽은 아니지만 ) 조금이라도 줄이면 좋겠다싶은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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